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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TIP플라즈마 X FT 분석
2020-02-13 강추 아이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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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월 13일 패치로 플라즈마 X FT가 나왔습니다. 저번주에는 PT가 출시된 데 이어 이번에는 FT 버전이 출시가 되었는데요. 플라즈마 FT는 전통적으로 게이지 충전량이 아주 높은데 비해 부스터 지속 시간이 짧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분석에서 모든 테스트는 매우 빠름 채널에서 진행했으며 순정 상태의 카트로 진행했습니다.

1. 성능


순정 기준 드리프트 880, 가속력 800, 코너링 855, 부스터 시간 600의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PT와 비교해보면 드탈을 약간 낮추고 코너링을 약간 높였는데요. 파츠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부스터 시간이 600으로 지금까지 나온 X 엔진 중 가장 짧은 데요. 역시 잠겨있어서 부스터 파츠는 바꿀 수 없습니다. 부스터 파츠를 레어 10으로 맞추게 되면 희대의 밸붕 카트가 될 테니 당연한 조치입니다.
대신 FT 시리즈 답게 부스터 충전량은 1250이라는 아주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9엔진 바이크와 비슷한 충전량이며, X엔진 중 카트라넥 등의 비정상적인 카트를 제외한 정상적인 카트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PT 보다는 게이지 채우기는 좋을 것 같습니다.

2. 감속


감속은 126-130으로 PT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대략 120 중후반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다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감속이지만 FT의 게이지 충전량을 생각하면 적절한 너프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통적으로 게이지 충전량이 좋은 카트들은 감속이 안좋은 경향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요즘 나오는 차들은 거의 다 감속이 130대를 넘어가기 때문에 이는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최고속도


부스터를 사용했을 때 최고속도는 머리를 흔들지 않았을 때 298, 머리를 흔들면 300이 찍힙니다. PT보다 2정도 최고속도가 낮은데요. 이는 부스터 지속 시간이 짧기 때문에 카트가 충분히 가속을 받지 못하여 생기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만 부스터 지속시간이 좀 더 길어지는 팀전에서는 이 단점이 조금은 상쇄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4. 톡톡이
저번 PT는 톡톡이 속도도 잘 안올라가고 자주 끊긴다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이번 FT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0분간 톡톡이를 한 결과 나온 최고속도는 311입니다. 거기다가 톡톡이 속도도 300을 넘기 힘들었습니다. 이에는 두가지 요인이 있는데요. 첫째, PT처럼 FT도 톡톡이가 잘 끊깁니다. 속도가 300을 넘기려는 순간 끊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둘째로, 부스터 지속시간이 짧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듀얼 부스터 가속을 받는 시간이 짧아서 톡톡이 속도가 올라가기 힘듭니다. PT는 그래도 부스터 지속시간 하나는 매우 길어서 잘만 끌면 톡톡이 가속을 오랫동안 받을수 있다는 점이라도 있었지만 FT는 그마저도 없습니다. 가속이 올라가려고 하면 부스터가 끊기거든요.

5. 총평
드디어 X엔진으로 플라즈마 PT와 FT가 전부 나왔습니다. 둘다 타본 평은 '그저 그렇다'는 점인데요. 둘다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PT의 단점은 지난번 분석에서 설명했으니 생략하도록 하고요. FT의 치명적인 단점은 '부스터 시간이 너무 짧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PT처럼 기존 빌드가 망가지게 됩니다. 국민맵인 고가를 예로 들자면 첫코너에서 부스터를 두개를 모으거나 그 다음 코너에서 세 개를 모아야 합니다.
이 때문에 PT와는 다르게 드리프트를 자주 끊고 부스터를 최대한 많이 모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바이크 빌드를 써야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바이크와는 다르게 FT는 부스터 칸이 2칸입니다. 부스터 칸이 세 칸이었다면 그래도 4륜 바이크 정도의 위치는 차지했을 텐데 2칸밖에 안되서 부스터를 바이크처럼 넉넉하게 모으고 다닐 수도 없습니다. 거기다가 드리프트를 자주 끊어야 하기 때문에 톡톡이를 오래 끌 수도 없죠. PT와는 반대의 의미로 톡톡이 가속을 받기 어렵습니다.
다만 장점도 있긴 있는데요. 게이지 충전량 하나만큼은 매우 좋습니다. 그래서 스타트 때도 PT와는 다르게 출부에서 손해를 안보고요. 오히려 커팅을 얇게 해도 하나가 채워지기 때문에 감속을 덜 먹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코너에서 얇게 드리프트를 해도 웬만해서는 부스터 하나가 차기 때문에 역시 PT보다는 감속을 덜 먹고 부스터 채우기도 용이하고요. 따라서 멀티에서는 PT보다는 사고 회복력이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스터 충전량이 좋으니까요.
하지만 역시 사용하기 어려운 카트바디입니다. 개인전에서는 빌드를 새로 짜야 겨우 쓸 수 있을 것 같고요. 팀전에서는 그나마 부스터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조금 더 낫겠지만 여전히 다른 카트보다 드리프트를 자주 해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부스터를 채우기는 쉽지만 오히려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까다로운 카트바디입니다. 부스터 칸이 세 칸만 되었어도 더 쓸모있는 카트였을 겁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PT보다는 낫습니다. PT는 도저히 써먹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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