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에 사람 많아질 때 보면 전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기였음.
실력 편차 크지 않던 pro 엔진 시절.
상점 카트가 주류를 이루던 ext, 헬키부터 강화가 필수였지만 상점에서 팔던 세이버ht 시절.
카트 엄청 뿌리고 하위권 속도 증가 패치에 드래프트, 순간부스터 가속 증가로 뉴비들도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즐길 수 있었던 9 엔진 시절.
그 이후로 뇌절에 뇌절하니까 점점 나가 떨어지고 지금까지 온거라고 생각함.
솔직히 다른 문제점들도 있다만 예전부터 생각하던 개인적인 문제점은 진입장벽이었음. 강화로 떡칠된 카트라이더, 상점에서 카트가 없어진 레이싱 게임, 헤비 과금유저와의 간극이 벌어지고.. 실력편차와 텃세는 캐주얼 게임이라는 이름값과는 다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필연적인 요소임. 장수게임의 한계이기도 하고..
그런 의미에서 리부트를 통해서 카트가 잘나갔을때, 동접자가 많았을 때 왜 그랬던 건지 다시금 깨달았으면 함.
추가로 원조 카트 우려먹기 대신에 새로운 즐길 요소들 지속적으로 추가해서 서버 종료가 무색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