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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 스포는 있었지만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다
2023-02-02 강추 아이콘 1
조회 323 신고 신고아이콘
섭종 발표된지 꽤나되어 이런말 하는것도 미온적일 수 있겠다
작년 여름~가을쯤이던가
카트라이더 방송에서
조 모씨가 했었던 말 한마디가 기억이 난다
무엇을 의미하는건지
당시에는 누구도 알아채지 못했을 것이다
그 말을 들었을 땐
도대체 무슨 속뜻인지 몰라
약간의 의구심과 미심쩍은 기분이 들었지만
섭종과 연결지을 수는 없었다 절대로.
왜냐면 너무나 카트라이더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강해보였기 때문이리라.(는 착각)
그래서 그말은 
"재직하는 동안 카트라이더에 대해서 끝까지 열심히 책임지겠습니다"
라고 내멋대로, 나 좋은대로 해석한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언제 방송했는지, 정확히 어떤 표현을 써서 말했는지
까지는 귀찮기떄문에 굳이 찾아보진 않겠다.
기억하는 자도 있을것이고~ 못본 자도 있을 것이고~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이렇다
연봉 3억의 조 모씨는
"카트라이더를 내 손으로 끝내고 싶다"

섭종 뉴스가 퍼진 후 아차! 싶었다. 
아 그게 그 뜻이었구나. 
......................
..........
....................................
....
...

내손으로 끝내고 싶다.....

작년 여름~가을 어느쯤에 했던말이었다!!

이미 그들은 그때부터 섭종을 모의작당하고 있었었구나~
그런데도 우리 유저들은 세상 아~무것도 모른채
굳게 신뢰하고 있었구나~

굳게 신뢰하게 만들어놓고 뒤에서 모의작당하는것 = 기만
이라는 등호 성립 가능

카드맆에 대한 비판이 아니다. 카드맆 열심 맨들었는데 아 출시해야지 당연~
그래픽좋고, 뉴비유저 살뜰하게 챙겨주는 그 맘 누가왜건드림? 솔직히 매칭시스템 넘 맘에 드는데~
결국 답찾은 듯도 싶고~

근데 구분은 하자
카드립은 카드립이고오~~~
나는 신뢰의 문제를 말하고저 하는 거고오~~~

작년이면 카드립이 완성 전이였으니 함부로 섭종에 대해 말하기는 어려웠을꺼란거
아 이해는간다~ 그랬을 거라고 나는 이해하고 싶다~

하지만
카트라이더 시행착오겪더라도 함께 지속유지발전 시킬것처럼 믿게만든거~  
애초 섭종 결정 난거였으면서 저랬다는 거~
저랬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순간
신뢰는
그렇게
무너지고 마는거~

죄송하다 사과했음 된 거 아니냐~
가 아니라 
죄송하다 사과하면 될거다 ~
라고 안이하게 여긴 거라면
ㅋㅋ
아이고

이제 많이 잠잠해졌지만
앞으로 카트라이더 하면
우롱당한것 같은 이 찜찜함이 함께 떠올라질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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